- 비하·개신2지구 올해 준공 목표, 오송역세권 등 주요 지구도 정상 추진

도시개발법은 기존 공공주도의 획일적인 주택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적 기능을 갖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한 형태의 도시개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제정됐다.
도시개발사업 방식은 △환지방식 △수용·사용방식 △혼용방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환지방식은 토지소유권을 그대로 유지한 채 사업시행에 필요한 체비지와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조성 후 원래 토지소유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수용·사용방식은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 토지를 모두 매입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며, 혼용방식은 이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한 형태다.
현재 청주시는 환지방식, 수용·사용방식, 혼용방식 등을 모두 이용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 지구는 공사 추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구역지정 제안 등 사업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은 비하지구, 오송역세권지구, 개신2지구, 미평지구, 궁평지구 등 5개 지구에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비하지구와 개신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잔여 공사와 행정절차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송역세권지구도 기반시설 공사를 재착공하는 등 정상 추진되고 있다.
수용·사용방식 도시개발사업은 밀레니엄타운, 강서2지구, 홍골2지구 등 총 17개 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가경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인 서부1·2·3지구와 홍골2·3지구 등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지구는 2025년 공사완료를 공고한 바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가경동 일원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절동 일원 송절1·2·3·4지구와 분평·미평·장성동 일원 장성1·2지구, 분평·미평1·2지구 등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나머지 사업지구 역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혼용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송절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상업·문화·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도시거점을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더 좋은 청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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