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 영웅의 얼을 기리다... 시민과 함께하는 숭고한 추모의 장

이번 행사는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진해 북원로터리 특설 제단(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지역 인사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충무공 추모대제는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1963년부터는 진해군항제의 첫째 날에 이충무공 추모대제를 봉행하며 그 뜻을 이어나가고 있다.
제례에는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참여하여 전통 유교식으로 거행되며, 제례 중에는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의 제례악 연주가 더해져 장엄한 분위기 속에 충무공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전통 제례뿐만 아니라 해군의장대 시범, 조총 발사, 전통 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구성하여, 축제 기간 진해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 제례 문화와 군항 도시의 역사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혜진 관광과장은 “이충무공 추모대제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우리 민족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의식”이라며 “군항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벚꽃과 함께 이충무공의 숭고한 정신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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