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4월의 서귀포는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관광행사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서복전시관 일원에서 서귀포 봄맞이 축제, 표선면 가시리에서는 서귀포 유채꽃축제, 예래사자마을 봄꽃나들이,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이 잇따라 열리고, 대정읍 가파도에서는 청보리축제, 남원읍 한남리에서는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가 개최돼 도심은 물론 읍·면 지역까지 봄 축제 분위기를 넓혀갈 예정이다. 여기에 4월 22일과 26일 강정항 인근에서 열리는 '2026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도 더해져 서귀포의 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4월 내내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해설이 함께하는 인문예술특강 '그리스·로마신화: 그림과 음악의 유혹'과 '한국의 지폐 속 감추어진 비밀'이 마련되고, 4월 11일에는 '2026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이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열려 독서문화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4월 12일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는 제주빌레앙상블의 뮤지컬과 국악등의 연주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칠십리 봄, 열린음악회'가 열리고, 4월 22일과 23일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 '아름다운 동행' 공연이, 4월 30일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 제91회 정기연주회가 열리며 4월의 서귀포를 문화예술로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스포츠 행사 역시 4월 서귀포의 활력을 이끄는 한 축이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SK FC 홈경기(제주 vs 부천, 제주 vs 김천)가 열리고, 4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이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60회 도민체육대회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체육행사가 관광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4월 11일 개막하는 2026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과 4월 25일 개막하는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는 올봄 서귀포 원도심과 야간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개막 공연에서는 이틀간 특별공연이 준비되는데, 제주 지역 출신의 인기 출연팀 섭외와 개막 축포 등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주변 숙박시설과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리플릿 배부, 골목형 상점가 8개소 안내 등도 함께 추진해 방문객 유입을 원도심 상권 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개막행사에 불꽃쇼 연출 확대를 반영해 한층 강화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 참여 모바일 인증과 QR 기반 스탬프를 활용한 상권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인근 상가 5~10% 할인, 참여업체 이용쿠폰 제공 등 지역상권 활성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이 같은 축제와 공연, 스포츠 행사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낮에는 꽃과 계절축제를 즐기고, 저녁에는 공연과 야간 콘텐츠를 누리며, 자연스럽게 원도심과 골목상권의 식사·쇼핑·체류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4월의 서귀포는 시 전역이 무대가 되는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며 봄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2026 서귀포시 봄 축제&문화 캘린더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누구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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