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 보습제·의료비 지원으로 가정의 의료비 부담 완화 기대

‘아토피피부염’은 영유아 및 아동에게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과 피부 손상으로 인해 수면 부족과 학습 집중도 저하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 아동의 경우 피부 장벽이 약해 증상이 반복되기 쉬운 만큼 조기 관리와 지속적인 보습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전주시보건소는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보습제 및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습제는 연간 6개를 지원하며, 의료비는 연간 1인당 최대 50만 원(1일 최대 5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단, 보습제 지원과 의료비 지원은 중복해 받을 수 없다.
지원 대상은 아토피피부염(L20코드)을 진단받은 아동으로, 보건소 최초 등록 후 매년 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이며, 생애 1회 등록 가능하다.
신청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 모자건강팀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올해 아토피 보습제 선정 기준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보습제 선정 시 권장·주의 성분뿐 아니라 계절별 피부 특성에 대한 적합한 제형 구분 등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여 아동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시는 9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으로, 질환 악화 예방은 물론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예방관리사업 등록 및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에 따라 전주시보건소 또는 덕진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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