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양군복지회는 12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빈곤·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상담 및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사회복지자원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 관련 전문 자문 역할을 맡고, 무료 교육, 훈련 상담, 정신질환자 관리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양군복지회는 복지서비스 지원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빈곤·취약계층이 정신건강 상담과 복지 자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지원과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