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밤의 야외 영화관·어린이 수중 체험 등 다채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이날 오후 3시부터 수중 체험 프로그램 ‘동구樂케’를 운영한다. 풀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무더위를 날려줄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전일빌딩 245 앞 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야외 영화관을 운영,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도로 위 인조 잔디 빈백에서 쉴 수 있는 이색힐링 공간과 자전거 교육 및 정비, K-스타 챌린지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대자보 도시’ 정책 홍보를 위해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로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인증샷 등 확인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금남로 지하상가에서 2만 원 이상 물품 구입 시 5천 원 상당의 상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문화가 있는 날’도 이날 낮 12시부터 운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금남로 차 없는 거리는 도심 속 휴식 공간뿐 아니라 광주시의 ‘대·자·보 도시’ 실현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인 만큼 이날만 이라도 ‘대·자·보’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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