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생아부터 시니어까지… 생애 첫 책으로 시작하는 평생 독서 습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은 북스타트는 생애주기별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문화 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정서 발달과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기존 ▲북스타트(3개월~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책날개(초등 12학년)에 더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시작한 ▲베이비(임산부~2개월) ▲시니어(만 60세 이상) 단계를 하반기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꾸러미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친환경 에코백,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된다. 각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가 엄선한 도서들로, ‘노랑 노랑 봄봄’, ‘엄마오리 아기오리’, ‘끼꼬 할아버지의 비밀’, ‘꽃할머니’ 등 다양한 연령대의 정서와 관심사를 반영한 작품들이다.
신청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꾸러미 단계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령 장소는 하남시립도서관 9곳(미사·신장·나룰·위례·세미·덕풍·일가·어울림작은도서관·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 중 선택할 수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 연령대에 맞지 않게 신청한 경우와 상반기에 꾸러미를 수령한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된다.
이번 하반기는 9월 중 총 762개의 꾸러미를 배부할 계획이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책을 받는 즐거움과 더불어 도서관에서의 문화 활동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평생교육원장은 “북스타트 꾸러미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독서 지원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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