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부산대 시작으로 2개월간 5개 도시 순회, '8월 0시 축제' 전국적 관심 견인

이번 투어는 여름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 머드축제와 연계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홍보 이벤트를 펼쳤으며, 대전의 대표 축제인 ‘2025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전국적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보령 피날레 무대는 지금까지의 빵차 이벤트 중 가장 화려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6월 출시 후 빠르게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성심당 등 대전의 대표 빵과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됐다.
특히 보령 피날레 현장에서는 EDM 디제잉 쇼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가 빵차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DJ가 펼치는 현장 디제잉과 그라나다와의 특별한 만남이 어우러져 여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여기에 OX퀴즈, 추억의 뽑기, 꿈돌이 인형쇼 등 체험형 이벤트까지 가세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와 축제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서울에서 방문한 관광객 A씨는 “머드축제에서 대전의 꿈돌이 라면과 빵을 만날 줄은 몰랐다”라며, “올여름은 7월엔 보령 머드축제, 8월에는 대전 0시 축제로 휴가를 보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B씨는 “아이들이 꿈돌이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 8월 대전 0시 축제에도 꿈돌이를 보러 꼭 가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대전빵차 시즌2’는 지난 5월 29일 부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세종정부청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KBO 올스타전) ▲보령 머드축제까지, 2개월간 5개 도시를 순회하며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투어에는 대덕대학교 K-모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소셜미디어 기자단·글로벌 서포터즈의 동행, 대전시 홍보대사 협업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입체적 홍보 전략도 돋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인 보령 머드축제를 통해 대전의 문화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8월 대전 0시 축제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여름휴가는 0시 축제 축캉스로 오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을 누비며 열기를 모은 대전빵차는 이번 보령 피날레를 끝으로 시즌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대전시는 이 분위기를 고스란히 ‘2025 대전 0시 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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