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을 품은 청년들의 무대가 여름 물축제를 뜨겁게 채운다

이번 콘테스트는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힙합·댄스·비보이·트로트 등 대중문화 장르와 접목한 창작 경연 무대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2025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과 연계해, 무더운 여름밤을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무대로 채울 예정이다.
예선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온라인 영상심사로 치른다.
본선은 8월 8일, 결선은 9일과 10일 현장에서 열리며,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총상금은 2,370만원으로, 장르별로는 △힙합 부문: 대상 1팀(4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6팀(각 20만원) △댄스 부문: 대상 1팀(4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6팀(각 30만원) △비보이 부문: 대상 1팀(300만원), 최우수상 1팀(100만원), 우수상 2팀(각 50만원), 장려상 4팀(각 30만원) △트로트 부문(신설): 대상 1팀(200만원), 최우수상 1팀(50만원), 장려상 8팀(각 20만원) 에게 수여된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창작 소재로 활용한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매일 열리는 축하공연도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8월 8일: DJ ARKINS, 박명수 △8월 9일: THE CLASSY, 웻보이, 노윤하, 리듬파워, 양동근(YDG) △8월 10일: DJ SKY, DJ 5STA, 할리퀸, 김동찬, 강유진, 슬리피, 안성훈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전통과 현대, 물과 음악, 청년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밀양아리랑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표현하면서 전통이 이 시대의 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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