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41억 투입 탄소중립 실현·축산환경 개선 기대

착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정광현 순천부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축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광양축협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4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한·육우 49농가에서 연간 약 1만 7천500톤의 가축분뇨를 이용해 5천700톤 규모의 고체연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고체연료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전기에너지 생산시설의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공급된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순천광양축협의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은 대한민국에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축산·환경·에너지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축산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퇴비와 액비 자원화를 통해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고체연료 생산시설을 확충해 축산 분야 탄소 배출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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