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본사 중견기업,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 신설

수도권에 본사를 둔 디와이피엔에프㈜(이하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분체이송 시스템을 설계·제작·설치하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오랜 기간 축적한 분체 처리 전문기술과 노하우,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이송 등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대기업 플랜트에 분체이송 설비를 공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글로벌 Top3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 분야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11,310㎡(3,421평) 규모의 부지에 약 137억 원을 투자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은 2027년 1월에 착공해 2028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로 사용 후 배터리 관련 기업 집적 및 실증, 자원 회수까지 연결되는 이차전지 순환파크의 배터리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디와이피엔에프㈜ 대표는 “디와이피엔에프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시스템 EPC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중이다”며,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인 디와이피엔에프가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이차전지 순환파크 1호 기업인 디와이피엔에프가 배터리 순환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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