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친환경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정비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교육사업과 연계해 약 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재 시에는 자동차종합정비업 49개소,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12개소, 자동차전문정비업 361개소 등 총 422개소 자동차정비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번 교육에는 38개 업체의 47명의 정비업 종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전기차 고전압 안전 관리 △전기차 시스템 이해 △전기차 고장진단 및 수리 △최신 정비 사례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부터 기본적인 전기차 안전 교육과 더불어 반복 수강자를 대상으로 개별 역량에 따른 단계별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뉴미래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전기차 구조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다양한 최신 정비 사례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시의 차량 지원과 정약용도서관 시설 활용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분에 교육생들이 몰입도 높은 교육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경희 자동차관리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내 내연기관 정비 종사자들이 전기차 정비 기술을 습득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고품질 정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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