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을 거듭하는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응모작 총 712편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원철)는 제1회 영화제(2023)에는 441편, 제2회 영화제(2024)에서는 607편, 올해는 총 712편으로 해가 갈수록 통영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응모 작품 숫자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제3회 통영영화제 경쟁부문 응모작들은 레드, 그린, 블루 3개 섹션에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확정한다. 본선 진출작은 통영영화제 기간 동안 공개 상영되며, 본심과 관객투표를 진행해 폐막일에 본상과 인기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김원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제3회 통영영화제를 준비하면서 통영영화제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언제 하느냐고 먼저 물어오시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인들의 호응과 관심이 더욱 늘어난 경쟁부문의 응모 작품수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영화제 상영작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제3회 통영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협회 통영지부 주최 주관, 통영시 후원으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7일 오후 개막식과 레드카펫 입장에 이어 경쟁부문에는 예심을 거친 국내 독립영화인들의 중·단편 영화들이 상영되며, 비경쟁 초청작은 영화인 초청으로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41초 청소년영화제를 비롯해 통영시민과 통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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