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시공간포털,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서울플랜+’ 신규 서비스 오픈

지난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사업 모바일 지도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PC버전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서울플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창의적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의 대표 사례로서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창의제안을 행정에 바로 실현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 6월 25일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서울시 제2회 창의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도시공간포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플랜+'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28종 서울시 전체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GIS 기반으로 폭넓게 제공한다.
정비사업, 소규모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사업 등 유형별 통계데이터와 총 2,671개소 도시계획사업 위치, 건축규모, 공급규모, 추진현황 등을 지도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별로 도시계획 관련 정보가 분산·중복 관리되고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고 우리 동네에서 어떤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기가 힘들었다.
이제는 간단한 키워드 검색뿐 아니라 도시계획 사업유형별, 자치구별, 진행단계별 등의 조건으로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고, 통계지도를 통해 해당 자치구의 도시계획사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기를 활용, 위치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서울도시공간포털은 도시관리계획 중심의 열람공고, 결정고시 등의 정보을 제공했으나 '서울플랜+'서비스 추가로 도시계획사업 현황까지 제공함으로써 한 곳에서 모든 도시계획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통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서울플랜+는 단순 지도서비스가 아니라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도시계획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정보, 스마트행정, 참여 도시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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