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예산 4천600여 만 원 투입해 건국대·세종대 학생 4만5000여 명 지원

‘천원의 아침밥’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 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등으로 아침을 거르기 쉬운 청년들이 부담 없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4천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대학과 함께 식비를 지원한다. 학생들은 1천 원만 부담하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한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2곳이다. 사업은 학사 일정에 맞추어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신청 인원은 건국대 2만 2430명, 세종대 2만 3100명으로, 두 대학에서 총 4만 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일반식으로 구성된 아침 식사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쌀 중심의 조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을 돕고, 지역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건국대와 세종대 학생 총 4만 6130명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종대학교는 온오프라인 홍보 효과 등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이용 인원이 941명 늘어났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4.76점을 기록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구는 이러한 현장 체감도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원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건강과 학업을 뒷받침할 천원의 아침밥이 이른 아침 학교를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취·창업 지원 정책은 물론, 광진형 월세 지원, 미취업 1인가구 도시락 지원, 문화생활바우처 지원 등 생활·문화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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