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호우와 피해 확산 우려...시민 안전 최우선 고려

‘Harmony 페스티벌’은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긴급 조치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도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 시설 및 방문객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했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상활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예방 및 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행사를 기다려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아쉬움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올해도 지역 예술인과 유명 초청팀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그리고, 7월 26일은 ‘흥 UP 페스티벌’, 8월 2일은 ‘Summer 페스티벌’, 8월 9일은 ‘LOVE 페스티벌’, 전국 프러포즈 경연대회 ‘너에게 닿기를’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서산시 4-H 연합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
충남 서산시 4-H 연합회가 21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고북면 용암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 농업지원과, 서산시 4-H연합회 등 40여 명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침수 피해를 본 시설물을 정비하고, 쓰레기 및 토사를 ... -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 참여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1일 이상설 선생의 대한민국장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 릴레이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등급을 2등급 대통령장에서 1등급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는 취지로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충북... -
경남도, 지속되는 폭염 대비 산업단지 사업장 안전점검
경남도는 근로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도내 공사 시행 중인 산업단지 18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 산업단지정책과장이 총괄을 맡아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산업단지 조성사업 8곳, 진입도로 건설지원사업 4곳, 공업용수도 건설지원사... -
경남․부산 행정통합 서부권 토론회, 진주서 열려
11일 진주에서 열린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에서 경남 서부권 주민들은 통합 추진에 앞서 지역 요구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11일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서부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서부경... -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
제3차 복지국가포럼 포스터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 복지국가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제3차 복지국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에 바라는 복지정책’을 주제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제도 ... -
경남도, 여성한마음대회서 여성 지도자 역할 강조
경상남도는 11일 창원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서 여성단체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남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