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년) 인천에서 발생한 여름 휴가철(7~8월) 화재는 총 1015건이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462, 부주의 247, 기계적 요인 129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단시간 내 냉방기기의 집중 사용으로 전기 소비량이 급증해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또 높은 습도로 인한 소방시설의 고장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메시지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ㆍ훈련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대규모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자분들의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안전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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