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눈높이에서 나온 실천형 정책...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반영 계획

이번 정책제안은 ▲일자리분과 27건 ▲생활안정분과 5건 ▲문화예술분과 34건으로 구성됐으며, 총 66건으로 지난해 17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단순히 건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제안의 완성도와 현실 적용 가능성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다. 제안들은 단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행정정책에 실제 반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되어 있어, 그 자체로 높은 정책적 가치를 가진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청년정책단 교류회와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한 정책 이해도 향상, 그리고 단원 개개인의 관심도와 참여 의식 고양이 결합되어 가능했던 결과로 분석된다.
양산시는 이와 같은 청년의 생생한 의견을 토대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2026년 본예산 및 중장기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청년정책단의 제안을 청년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의 핵심자료로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단순한 참여 차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드러낸 결과”라며, “양산시의 청년정책은 이제 ‘청년이 직접 만드는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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