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과 물류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 모색

이번 포럼은 ‘강릉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강릉시 교통망과 국제물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광·물류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남조 한양대학교 교수와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강릉시 교통망 확충과 국제물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광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물류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내놓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물류를 양축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들어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를 착실히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옥계항 국제정기항로 개설, 동해선 개통, 국도 7호선 확장 등 물류 접근성 향상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학 및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관광과 물류를 연계한 강릉의 미래를 구상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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