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49회 투입,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톡톡한 역할

이번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 소농, 등 긴급히 일손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군에서 직접 인력을 채용했으며 총 8명, 2개조로 나뉘어 투입됐다.
기동대는 약 3개월간 107농가에 149회, 누적인원 596명을 투입하여 파종, 수확, 시설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일손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와 소농가에 큰 도움이 됐으며 동시에 지역 내 유휴 인력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안내면에서 옥수수와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장주는 “매년 수확철마다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기동대가 없었다면 농사일을 계속 이어가지 못했을 것”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조도연 경제과장은 “고령화와 인구소멸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기동대가 톡톡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며 “농가수요와 계절성 업무 특성을 고려해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가을 수확 철 일손을 위해 오는 8월 초 2단계 근로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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