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우체국 연계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은 편지글의 구조를 배우고, 각자 원하는 사람에게 손편지를 쓴 후, 이를 읽고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쓴 손편지는 우체국을 통해 받는 사람에게 배달된다.
이번 「손편지쓰기 교실」은 해운대우체국의 편지쓰기 강사 인력풀을 활용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운대우체국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손편지쓰기 교실」 외에도 △1년 후 배달 「느린우체통」, △해운대우체국을 방문하는 체험학습 「해운대우체국 가서 놀자!」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글쓰기 교육 및 학생 인성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장안초등학교 교사 하○○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종이와 연필로 상대방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는 활동이 굉장히 유익했다. 글쓰기와 편지글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학생 인성 회복과 바른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지훈 교육장은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사업은 특히 손편지만이 가진 감성과 인성 회복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글쓰기를 통한 학력 신장과 더불어 삶에 필요한 소양과 지혜를 키우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2025 영월 초·중등 교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8명과 함께 ‘2025 영월 초·중등 교감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원 활용 교육을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그리고 학교 관리자 간 소통 및 현장 중심 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 -
대전교육청, 사립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대전시교육청은 7월 11일 본관 801호 회의실에서 관내 사립 중등학교 법인 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립 학교법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사립 중등학교 법인 임용 및 채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교원 임용 업무의 전문성 향상과 신규교사 채용 업무 연... -
태백교육지원청,‘2025 태백 다함께 가족캠프’개최
태백교육지원청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영월 하이힐링원과 영월관광센터 일대에서 ‘2025 태백 다함께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이주배경가정, 조손가정, 학습지원 학생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회복,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힐링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 -
봉화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 7. 11. 봉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학교와 보건소의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자의 역... -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총력…정치권‧지자체‧대학 '맞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는 7월 1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회의원, 14개 시군 단체장, 전주대·호원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전북에서 유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