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시 공예명장으로 6개 공예 분야의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숙련 공예인 발굴

이번 선발은 공예문화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공예인을 발굴하고,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과 지역 공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올해 공모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총 6개로, 신청 자격은 ▲공예문화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공예문화산업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했다고 인정되는 자 ▲공예문화산업 발전이나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자다.
다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거나,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예인은 오늘(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모신청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7층 경제정책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6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오는 9월 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공예명장에게는 인증서와 인증패, 명장배지, 인장 등이 수여되며, 우수공예품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등을 위한 공예품 개발·생산장려금이 인당 1천만 원(연 500만 원씩 2년간 분할) 지원된다.
또한, 시 정책자금에 대한 우선지원대상(가점 5점)이 되며,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도 50퍼센트(%) 할인받을 수 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공예명장 선발을 통해 부산지역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공예 기술이 체계적으로 전수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산 공예문화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우수한 공예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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