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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취약계층 온열질환 막아라”

  • 김광열 기자
  • 입력 2025.07.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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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현장점검
김해시는 계속되는 폭염특보 상황에 11일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에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의 위탁기관에 소속된 응급관리요원과 119에 신속하게 연락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해에서는 1,544세대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날 해당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사업 수행기관과 이용자 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온열질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서비스 정상 운영 여부와 대응 체계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응급안심장비 작동 상태 ▲관제센터 연계 체계 및 모니터링 현황 ▲이용자 건강상태 및 생활환경 ▲무더위쉼터 운영 여부 등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에게는 폭염 시 행동요령, 냉방기기 사용 안내,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폭염 장기화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실질적인 보호망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보완해 나가며 온열질환 발생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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