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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전지방식약청과 수산물 합동점검

  • 이수철 기자
  • 입력 2025.07.14 05:20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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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브리오패혈증 및 수산물 식중독균 검사 및 예방 캠페인 운영
당진시는 오는 7월 16일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일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대전지방식약청과 함께 수산물 합동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큰 비브리오패혈증 및 수산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 상황을 참관할 예정이다.

수산물 식중독 주요 점검 항목은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이나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조리 종사자 위생관리 및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비브리오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15℃ 이하)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에는 유전자 증폭장치(RT-PCR)를 탑재한 신속 검사 차량을 배치해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 검사를 할 예정이며, 생식용 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비브리오 3종(비브리오 콜라균, 비브리오 패열증균, 장염 비브리오)에 대한 정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수산물 식중독과 비브리오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이번 합동점검과 홍보 활동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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