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교육지원청, 늘봄부춘 거점센터 설계 완료…11월까지 구축 순항

이번 보고회는 충남형 늘봄거점센터의 운영 성과와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거점학교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민식은 “늘봄부춘 거점센터는 거점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아침, 오후, 저녁, 토요 늘봄 수요를 충족하며,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산 부춘초등학교 내에 구축 중인 ‘늘봄부춘’ 센터는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다음과 같이 구축 예정이다.
늘봄지원실(34.32㎡)은 학생 출결관리, 응급대응, 학부모 상담 등 센터 운영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교직원 회의와 돌봄 업무를 위한 간이침대,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편의 시설등을 구축하고, 늘봄교실 1실(76.44㎡)은 음악·놀이체육·전통문화 등 신체적·정서적 활동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자칠판, 악기, 놀이체육 도구, 가변형 가구와 방음설비등 구축예정이다. 늘봄교실 2실(28.41㎡)은 로봇, 드론, 3D 예술활동 등 STEAM 중심의 미래형 실습 공간으로 설계되어 소규모 집중활동에 적합. 노트북 충전기, 전자칠판, 디지털 장비가 마련된다. 실내 체육실은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안전한 바닥재와 운동 기구가 구비된다. 실외 놀이터(166㎡)는 삼각형 지붕의 놀이집, 미끄럼틀, 클라이밍 벽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탐험심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 늘봄거점센터는 소규모 농어촌형 거점 모델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교육공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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