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12곳 폐업, 강릉에서만 10곳... 130명 이상 종사자 일자리 잃어 !

권혁열 의원은 “강원도는 지난 5년간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미가공업체 지원에 나섰지만, 어획량 감소와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업체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당시 권혁열 의원의 요청으로 강원도가 오징어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48억 원의 융자지원을 시행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2018년과 유사한 수준의 과감한 금융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열 의원은 또 “매년 반복되는 판로 행사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SNS 홍보와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방식을 적극 도입해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130명 이상의 조미가공업체 종사자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집행부는 가공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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