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진숙·안도걸·신정훈·서미화 국회의원, 광주·전남‘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포럼’공동개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초고령화, 저성장 국면 속에서 디지털·바이오 의료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를 조성할 필요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헬스단지 지정 법적근거를 신설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필요성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선경 K-헬스미래추진단장이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대희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최종일 조선대 교수 △정신 전남대병원장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해 정책적·산업적 추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진숙 의원은 “디지털·바이오 의료기술은 초저성장 위기와 보건의료 불평등을 돌파할 국가 안보 차원의 전략 기술이다. 관련 인프라가 집적된 광주·전남에 복합단지를 추가 지정하여 디지털·바이오 의료기술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제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께 약속드린 ‘디지털 헬스 산업 육성’과 ‘서남권 메가시티’ 구상을 국민주권정부의 구체적인 정부과제로 실현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관련 법안 개정과 재정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GIST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 등 AI·의료기술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기반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백신·면역치료 분야에서 국가 보건안보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이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가 수행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 연구(2024)'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에 복합단지를 유치할 경우 약 2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 1조 원의 부가가치, 11,5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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