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지난 2016년 이후 중단됐던 양 도시 간 교류가 공식적으로 재개된 첫 계기로, 양 도시간 실질적인 협력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차이 이(蔡毅) 계동시 인민정부 시장을 비롯한 계동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이날 대화를 통해 문화 및 경제 교류, 기업 간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늘의 만남이 다시 우정을 쌓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업·문화·관광 분야 등에서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차이 이 시장은 “계동시를 대표해 따뜻하게 맞아주신 거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과 발전의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거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류 재개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거제시와 계동시는 2009년 친선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학생교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왔으며, 2016년 이후 잠시 중단됐던 교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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