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냐포(Anya Fo)’는 서아프리카 말린케 부족의 언어로 ‘다 함께 연주하자’는 의미다.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인 만뎅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했으며, 블루스·재즈·레게·힙합 등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가 된 아프리카 음악을 바탕으로 장르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이날 공연에서는 ‘화려한 서막’, ‘소소넷’, ‘쿠쿠’, ‘태양을 두드리다!’ 등 총 여섯 개의 무대를 구성하고, 전 관객에게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Djembe)’를 제공하여 함께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연주자와 댄서가 함께 펼치는 즉흥적인 리듬과 퍼포먼스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석 1만5천원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센터를 찾아준 커피콘서트 관객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는 감동의 무대를 이어받아, 2025년 하반기부터 마티네 콘서트 '목요일, 오후 2시'로 관객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하반기부터 동구문화체육센터와 함께해온 '커피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의 리모델링 완료에 따라 본래의 공간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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