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가공 창업의 길잡이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는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분기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농업인 12명이 참여해 3월 27일까지 △지역농산물 원료의 특징과 이를 활용한 가공 장비의 이해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해썹(HACCP) 인증 및 적용 △농산물가공 창업 인·허가 이론교육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후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시설·장비를 활용하여 잼, 분말, 말랭이, 음료 등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생산과 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아 생산된 가공제품은 진주드림 쇼핑몰과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시제품 생산 및 가공 자문 등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농산물가공 창업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가공기술 역량을 키우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활성화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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