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해맞이 장소 19곳 218명 안전요원 배치

올 초에 일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 등 신년 일출을 보기 위해 3만여대의 차량이 유입되며 큰 인기를 끌어, 연말연시 주요 해맞이 장소를 비롯한 관내 곳곳의 일출 명소에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부시장을 총괄책임자로 안전관리 대책 조직을 구축하며 해맞이 방문객 수용, 안전관리 등에 나선다.
해맞이 방문객 수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망상해변, 추암해변, 논골담길 등 주요 관광지 내 편의 시설물과 조형물의 점검 및 정비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는 주요 관광지에 보행로 데크 등 시설물 안전점검한다.
또한, 해맞이 전후에 집중적으로 관광지와 도로변 청소 등 환경정비와 중점지역에는 비상근무조와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망상, 추암 등 7곳의 화장실을 수시로 청소하여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맞이가 본격 시작되는 1월 1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망상해수욕장 관리본부에 해맞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해맞이 안전관리를 위해 19곳에 공무원, 안전 요원 등 218명을 배치하여 관광지 안전관리와 질서 계도를 한다.
특히 24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5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추암 출렁다리, 도째비골스카이밸리, 해랑전망대, 한섬~뱃머리 전망대 데크는 출입이 불가하고 추암 촛대바위와 능파대는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주요 도로와 관광지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관리를 위해서는 주요 지점 17곳에 공무원, 경찰 등 64명을 배치하여 교통지도와 불법 주차 단속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강설과 결빙에 대비하여 교통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고 제설작업도 빈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주요 도로변, 해안가 주요 관광지 순찰,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새해 일출 관람이 어려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동해시청 공식 유튜브에서 망상과 추암해변의 해맞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관광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일출을 관람하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대책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경북도, 지역 음악 세계 진출 위한 ‘경주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열어
경상북도는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주 일원에서 ‘2025 국제 퓨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인디 음악가 공연 기회 제공과 지역 음악의 국제 진출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 행사 추진을 위해 ... -
통영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개최
통영시는 26일 통영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하승완 육군 8358부대 2대대장, 통영구치소·한국전력공사통지사 등 유관기관장, 실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의 보고로 주요 연습결과, 문제점 및 개선방... -
통영시립도서관,‘누리호와 우주선’정화영 작가와의 만남 개최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북돋움 축제'공모사업에 선정,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어린이 특강 '정화영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북돋움 축제는 도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통영시립도서관과 함안군립칠암도서관이 함께 ... -
정읍시, 내수면 양식장 찾아 ‘어류 이동병원’ 운영…질병 사전 차단
정읍시는 26일 내수면 양식장 90여 곳을 찾아 ‘어류 이동병원’ 현장 진료를 진행하며 민물고기 어병의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섰다. 입·출하기에 맞춘 선제 대응으로 양식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다. 이번 진료는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관련 공무원과 공수산질병관리사 등 전문... -
통영시, 욕지 학교 살리기 사업 첫 결실을 맺다
통영시는 해마다 계속되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폐교 위기에 놓인 욕지 초·중학교를 위해 추진 중인 ‘욕지도 자녀동반 전입세대를 위한 빈집 리모델링 등 주거지원 사업’결과, 대구에서 첫 번째 가족이 지난 22일 정식 입주했다. 이번에 욕지도로 이사한 김*탁 씨 가족은 전체 다섯 명 중 초등학생 2명이 포함돼, ... -
고령군 2025년 우곡면 노인회 정기총회 개최
우곡면 노인회는 08월 26일 11:00 우곡면분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회장·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남철 군수 및 관내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총회는 1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회장 인사, 내빈 축사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