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예당 초청공연, 시민에 미리 선봬…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4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수한 전국 국‧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1달여간 진행되는 클래식 축제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초청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서울 공연 전 청주시민에게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알리고 명품 연주를 미리 선뵈기 위해, 이번 공연을 제193회 정기연주회로 준비했다.
공연 시작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완벽한 곡 해석으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는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쇼스타코비치의 명작 ‘교향곡 제1번’ 연주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가 주목하는 비올리스트 신경식과 협연해 마르티누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협주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3년 만에 초청된 이번 교향악축제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청주의 문화적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청주시향의 큰 감동과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공연은 공연세상을 통해 티켓(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을 구매하면 된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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