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매칭의 장

'2025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는 오는 4월 8일, 국립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광산업 분야의 구인·구직 수요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 전시부스 운영 ▵채용정보 제공 ▵현장면접 진행 ▵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자사의 브랜드와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의 비전과 문화를 직접 알릴 수 있으며,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1:1 면접 기회를 통해 즉각적인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 소재 관광기업 및 경남관광스타트업으로 총 15개 사 내외를 모집한다. 참가기업에게는 ▵전시 및 채용부스 운영 지원 ▵현장 채용 시 인건비 지원(최대 2명, 3개월간 최대 월 160만 원) ▵기업 대상 경영 멘토링 ▵채용자 관광분야 기본 소양교육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와 합동으로 개최해 많은 구직자의 만남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구직자 간 사전 매칭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길 바란다”라며,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도내 관광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관광일자리 페스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 ▵회사소개서(자유 서식)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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