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교육 확대

11일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5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선정, 한국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3개 시도교육청 중 6억원 이상의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외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어 기반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세계와 소통․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글로벌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시애틀, 동경, 태국 등 3개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채택한 해외 학교들과 연계해 온라인 및 대면 교류수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브릿지 캠프 및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등 국제교류 진로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해 한국어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원과 연계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전북교육청은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고,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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