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감사이벤트 진행 중, 현재 347건으로 인기

군은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둔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임실군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3만8천원 상당의 임실치즈 및 유제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벤트 기간인 22일부터 10일까지 기부 건수는 347건에 달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기부한 총 기부 건수인 483건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설 명절을 전후해 진행 중인 기부이벤트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면서 임실군으로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이 기간 기부자들을 살펴보면 도내는 물론 서울, 경기, 부산, 경남북, 충남, 전남 등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치즈 답례품 인기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일반적으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지만, 임실군은 특별히 3만8천원 상당의 치즈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자의 70% 이상이 임실치즈를 선택하고 있는 가운데‘임실치즈&소시지’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당첨자에게는 건강을 고려한 무가당 요구르트와 숙성치즈까지 추가 증정하는 등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군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가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언론 홍보는 물론, SNS와 리플릿 제작 및 배포, 온라인 배너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 이벤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특히 소중한 기부금이 관내 초중고생 유제품 무상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과 군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 등 의미 있게 쓰인다는 점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초과분에 대해서도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 플랫폼과 전국 모든 농협은행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심 민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임실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기부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지속적인 이벤트 추진을 통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조금이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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