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 부족 속 돋보이는 생극면의 나눔 실천

생극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태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극면 주민에게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생극면 체육회와 방범자문위원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박모 씨에게 헌혈증서가 전달됐다.
박모 씨의 아내는 갑작스러운 위 출혈로 인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하루 3팩의 혈액이 필요한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적십자봉사회 김태경 회장과 회원들은 위급한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헌혈증서 기부는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금요일에 개최하는 티타임에서 이뤄진 소통의 결과로, 지역의 여러 기관사회단체의 협조가 큰 힘이 됐다.
이번 기부에는 최상열 생극면 이장협의회장, 이병현 주민자치회장, 이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서상숙 새마을부녀회장, 조영례 체육회장, 노진철 지역발전협의회장, 박용섭 기업인협의회장, 김홍삼 의용소방대장 등 주요 단체장이 참여했다.
김재만 면장은 “이번 헌혈증서 기부를 통해 생극면 주민의 빠른 회복에 기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도움을 나누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적십자봉사회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주최하며 혈액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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