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탁상행정을 버리고 현장으로 나가야

신민호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단지가 현재 큰 어려움에 봉착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대응 추진단이 신설됐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전남 정책의 대혁신을 주문했다.
신 의원은 울산시의 사례를 들며, “민선8기 들어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 현장지원단을 신설하여 투자사업 전담 공무원들을 기업에 파견하는 등 1:1 현장지원과 각종 규제 개선에 앞장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했다”며 전남도의 전향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울산시는 기업의 투자사업 진행 시 ‘산업단지 내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미투자 산업시설용지의 임시 사용(임대)’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한 '기업현장지원단' 정책은 지방공무원 인사 운영지침에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신 의원은 “울산시 인구가 지난 10년간 매년 1만 명 정도가 감소했으나 2023년에는 7천여 명, 2024년에는 5천여 명으로 줄어 감소율이 점차 제로 수준으로 향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지방소멸을 막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전남도에서는 탁상행정을 버리고 현장으로 나가 현장에서 호흡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대처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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