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춘천시가 2025년 하반기 조운동에 ‘아이디어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도서관은 조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건립되는 상상어울림센터 내에 조성된다.

단순한 지식·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 삶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유롭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건물과 주변 경관의 장점을 활용해 도심 속 숲 분위기를 연출하고, 세대 간 소통과 대화가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1층에는 조운동 마을의 탄생과 변천 과정,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 전시코너가 마련된다.

3층은 11세부터 13세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꾸며져 독서뿐만 아니라 창작·제작·체험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춘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