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KOREANEWS)] 속초시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효과적인 홍보 전개를 위해 2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응시 자격은 2025년 2월 5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인 자로, 관광 서비스 마인드,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 투철한 자원봉사 의지와 사명감을 지니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속초시청 관광과로 모집 기간 내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에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신규양성 교육(100시간 이상) 수료와 현장 실무 수습(3개월, 최소 104시간 이상)을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속초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속초시립박물관, 바다향기로, 아바이마을, 영랑호 4개소에 배치되어 사전 예약 단체 관광객과 현장에서 신청한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박정숙 속초시 관광과장은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