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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 관내 경로당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본격 운영

  • 김도성 기자
  • 입력 2026.03.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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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예방 및 고위험군 조기 관리 추진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찾아가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9일 진접읍 팔야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경로당 40개소를 포함해 총 13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치매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3명이 한 조를 이뤄 각 경로당을 순회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이동형 및 헬스케어 존 건강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혈압 △혈당 △신장 △체지방 △악력 등 종합적인 신체 지표와 △치매 및 우울 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 상담과 일상생활 관리 안내도 제공된다.

아울러 시는 일회성 검사에 그치지 않고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연 3회 정기적인 건강 측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한다. 선별된 고위험군은 관련 보건·복지 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평소 다니던 경로당에서 바로 혈압과 혈당을 재고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며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쉽고 편리하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정책을 지속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증가하는 고령 인구의 건강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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