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업계·유관기관 등 산․관․연 10개 기관 참여

인천시는 3월 11일 오후 16시 40분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상공회의소, 현대제철(주), 동국제강(주), 인천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10개 기관 및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철강산업 위기극복 민관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현재 인천의 철강산업은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라는‘4중고’에 직면해 있으며, 최근 중동 지역 리스크까지 겹치며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특히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산업이 집적된 인천 동구는 ‘24년 대비 ‘25년 1차 철강 제조업 사업장 수가 14.29% 급감했으며, 고용 피보험자 수 또한 전년 대비 3.4% 줄어드는 등 철강산업의 경영난이 고용 절벽과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는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10개 기관 및 기업체의 실무자가 참여하는 철강산업 전담대책반을 설치하고, 지난 1월 2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철강산업이 집적된 전남도를 벤치마킹하고, 산업통상부 수차례 방문하며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 2월 25월 긴급 고용심의회를 개최하여 ‘인천 동구 철강산업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속 협의하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과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동시에 준비해 왔다.
인천시는 동구청,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전담대책반 참여기관과 협업해 동구 소재 철강업체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 경영상황을 면밀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했으며, 향후 정책 수립과 정부 지원 요청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한 민관협의체는 지자체를 비롯한 산업계, 유관기관, 연구기관이 모두 참여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자문과 제도 개선 건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발족식에 참석한 10개 참여기관의 대표는 인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마련하여 대내외에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 동구의 ‘산업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공동 역량 결집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지원 사업 발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촉구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경제에 기여해 온 철강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철강산업 위기는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지역 일자리와 소상공인의 생계가 걸린 공동체 위기”라며, “민관협의체를 통해 공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선언문에 담았다. 이번 어려움을 인천 철강산업이 미래형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도 “철강산업이 흔들리면 인천 경제와 국가 경쟁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동구가 산업 및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돼 철강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인천상공회의소도 철강업계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3월 12일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서를 제출, 본격적인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 대한뉴스(KOREANEWS)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파주시 운정2동, 해솔마을 5단지 이동시장실 개최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2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해솔마을 5단지 주민 30여 명이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 창구로, 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 시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속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 행정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 -
충청남도, 해빙기 도로공사 현장 안전 점검
충남도는 13일 홍종완 행정부지사가 공주시 우성면 도로건설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고 위험이 큰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의 인식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했다. 홍 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시... -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노송동 찾아 현장 중심 소통 ‘집중’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오전과 오후 각각 완산구 완산동과 노송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주시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2026 연두순방’을 실시했다. ... -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심폐소생술(CPR) 교육’진행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덕양분소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 -
양산시 웅상지역 랜드마크‘주진불빛공원’조성 본격화, 기공식 성황리에 개최
양산시 웅상출장소에서는 3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주진불빛공원 조성 예정지(주진동 121-1번지)에서‘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 착공에 맞춰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조성 이후의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
순창군, 2026년 제1차 재난안전관리위원회 개최
순창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지역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제1차 순창군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광희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
NEWS TOP 5
실시간뉴스
추천뉴스
의회
more +-
아일릿 ‘Almond Chocolate’, 日서 또 역주행 인기 돌풍!
- 오리콘·애플뮤직 등 주간 랭킹서 순위 상승 지속…어느새 차트 최상위권 넘봐 - 시간 지날수록... -
알리, 데뷔 20주년 광주 콘서트 '용진' 성료 "신곡 깜짝 선공개"
가수 알리(Ali)의 데뷔 20주년 기념 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알리는 지난 12일 광주예술의... -
에스파 ‘Whiplash’ 영어 버전, 오늘(27일) 오후 1시 공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서 무대 첫 선! 에스파 X 스티브 아오키 조합도 기대UP 에스파(aespa, 에스엠... -
‘솔로 데뷔 D-DAY’ NCT 마크, “‘The Firstfruit’는 제 인생을 바탕으로 만든 앨범” [일문일답]
“타이틀곡 ‘1999’, 포부와 1999년 콘셉트가 재미있는 곡… 가사에 타이틀로 확신” “진정성 있는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