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과 컨설팅 방법, 악취저감 매뉴얼을 안내하고, 전문가와 축산농가 간 간담회를 통해 축산농가 의견을 수렴해 높은 정책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은 국지적·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민원과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철원군 축산농가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악취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총 1억 원(도비 3천만 원, 군비 7천만 원)이 투입되며, ‘26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악취 발생 주요 축산시설 34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악취 측정·분석, 맞춤형 컨설팅, 실증사업 등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강원대학교 동물산업융합학과 나창식 교수팀은 축사 노후도, 사육 밀도, 분뇨 처리 방식, 환기시설 운영 상태 등 주요 요인을 현장 중심으로 분석해 농가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맞춤형 악취 저감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축산 악취 전문 홈닥터(축산기술사)를 활용해 농가 현장 중심 컨설팅을 실시하고, 암모니아·황화수소 등 주요 악취물질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미생물, 이온화 촉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악취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실증사업을 통해 적용 전·후 효과를 검증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향후 철원군과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종합적인 악취저감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농가 활용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는 등 정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악취 민원을 줄이고 지역 갈등을 완화하는 한편,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숙 철원군 청정환경과장은 “축산악취는 발생 특성상 사전 관리와 과학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악취저감 성과를 통해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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