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음축제(사일런트 디스코), 싸리산 등반, 미래과학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 풍성

여주싸리산강변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인 17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는 시민 참여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설렘을 더하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와 향토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준비를 마쳤다.
토요일인 18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이 오후 5시에 거행된다. 여강블루스와 여주시민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시간에는 가수 이무송과 하이량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밤 7시부터는 남한강변의 고요함 속에서 역동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인 ‘무소음 축제(사일런트 디스코 DJ 파티)’가 열려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19일 일요일은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싸리산 등산 행사가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등산객에게 철쭉 심기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으며, 싸리산을 내 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오후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민가요제’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고유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상설 운영되는 부스도 놓칠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이다. 미래과학관에서는 AI 건강 측정과 VR 체험 등 최첨단 디지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쿠킹관과 도예 체험존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만들고 즐기는 체험형 축제를 만들었다.
제4회 여주싸리산강변축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동안 여주시와 오학동민은 싸리산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가꾸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생태탐방로를 아름답게 정비하고, 황무지 같았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피크닉존 화단을 일구었으며,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복을 담는 달항아리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싸리산 명소화 사업에 온 힘을 기울인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제장 인근인 여주시민공원 경관농업단지에는 튤립 군락과 청보리, 유채밭이 조성되어 있어 이곳을 찾은 방문객에서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혁천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여주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리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싸리산 명소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풍성한 축제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정성껏 준비해 온 만큼 오학동의 자부심이 담긴 잔치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싸리산의 변화된 모습과 특별한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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