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선·후배 토목직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강화해 전문성 확보와 기술 축적으로 지역건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포함한 총 4개 조로 구성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음성군 주요 현안사업 49건에 대해 자체 설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 토목직 공무원에게 현장에서 GPS 측량기를 통한 물량 산출, 캐드도면과 공사 내역서 작성, 공사 감독 시 유의 사항 등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설계 예산 절감과 시공 품질 향상, 부실 공사 방지 등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설계를 신속히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착수해 농번기에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상호(제호)명 & korea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