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장항목·한도 확대...23개 항목, 최대 2천만원 지급

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20개 항목에서 23개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하고 기존 항목들을 재검토해 보장 금액을 늘리는 등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사회재난사망의 보장금액을 기존 1000만원~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증액했으며, 지난해 10월 추가 가입한 자전거 상해사망·후유장해의 보장금액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가스상해위험사망·상해후유장해, 유독성물질사망 등 3개의 신규 항목이 추가돼 총 23개 항목을 보장한다.
기존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강도상해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사망 △성폭력범죄피해·상해 △농기계사고상해사망·후유장해 △실버존사고 치료비 담보 △개인형이동장치 상해사망·후유장해 △사회재난상해 후유장해는 기존 보장 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올해 7년째 운영 중인 이 제도는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사고 지역과 상관없이 사고 당시 음성군민이라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신청과 문의는 보험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민 누구나 군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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