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주차장 조성 지속…주민 주차 편의 꾸준히 개선

속초시는 최근 도문동과 청학동에 공유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각각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도문동 문화공간 돌담 일원에 조성된 공유주차장은 18면 규모로 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학동 교동 어촌계 성황당 일원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4면 규모지만 주차에 어려움을 겪던 주변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속초시는 영랑동 등대 전망대 인근 시유지를 정비해 2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최근 개방했다.
앞서 속초시는 지난달 중순 하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2억 원이 투입되는 임시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9일 철거 완료된 글로벌심층수 축양장 자리에 140면 규모로 조성되는 임시주차장은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6월 완공해 피서철인 7월에는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
인근에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이곳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상가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속초해수욕장 남문과 가까운 위치상 피서철에는 이면도로와 골목길까지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는 등 주차난 해소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초순에는 8억 원이 투입되는 동해대로 노상주차장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메가박스∼르노삼성 구간 382m 구간의 차로를 확장해 4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이 사업 역시 오는 6월 완공되면 도심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교동과 조양동에 총 55면의 공유주차장을 조성하고 2024년에는 고속버스터미널 뒤편에 60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하는 등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기존 주차장의 이용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면 운영 방식의 합리화, 이용 안내 체계 정비, 시설 환경 개선 등 주차장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개선 방향을 마련하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주차장 조성은 만성적인 주차 불편 해소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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