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장흥문학상 운영방안 논의, 이승우 작가 부위원장 선출

이날 회의에서는 제4회 장흥문학상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상부문과 수상자 선정 방식, 심사위원회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이승우 작가가 운영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데 이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의미를 더했다.
이승우 작가는 수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흥문학상의 운영 방향과 문학적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4회 장흥문학상의 시상 분야를 둘러싸고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3년간 시 또는 소설 등 특정 분야를 사전에 선정해 심사해 온 방식이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시각과 폭넓은 평가를 위해 장르 구분 없이 단일 작품을 대상으로 통합 심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심사위원회 구성 역시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심사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기행가사의 효시로 평가받는 문학적 뿌리를 지닌 고장이자, 한국 현대문학을 이끌어 온 작가들을 다수 배출한 지역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장흥문학상을 운영하며 지역 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흥문학상은 전국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는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제1회 임철우 작가의 '돌담에 속삭이는', 제2회 윤흥길 작가의 '문신', 제3회 이승우 작가의 '목소리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문학적 권위와 상징성을 꾸준히 높여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문학상이 문학적 완성도와 공정성을 두루 갖춘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더욱 다져가겠다”며 “앞으로도 장흥만의 문학적 자산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국 문학의 가치와 깊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학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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