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원·시군 공무원, 청년농업인까지 단계별 인재 양성 추진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농업 현장에서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조 혁신과 업무 효율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농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과 지능형 행정 서비스 역량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41시간에 걸쳐 농업기술원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장기 과정으로 농촌진흥사업 기획 등 다양한 실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과 예측, 업무 자동화, 지능형 업무지원 도구 활용, 실전 과제 수행과 성과 공유 등 현업과 바로 연결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촌진흥 업무와 연계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조직 내 인공지능(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4단계로 ▲1단계 인공지능(AI)·자료 활용 기초 역량 구축 ▲2단계 자료 분석과 예측 ▲3단계 지능형 업무지원 도구 활용과 업무 자동화 설계 ▲4단계 실전 과제 수행과 성과 발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대규모 언어모형의 기본 원리부터 자료 탐색과 시각화, 예측 기법, 인터넷 기반 업무 도구 개발, 내부 자료를 활용한 질의응답 체계 구성까지 폭넓게 익히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경북농업 인공지능(AI) 대전환 선포에 맞춰 지난달 간부 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도원과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교육을 추진하고, 청년농업인 전문 인재 양성 등 단계별 확산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AI)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보다 빠르고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농업기술원은 단계별 맞춤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꾸준히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경북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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