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까지 초·중학생 대상…현장 체험 중심 민주시민 역사교육 나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내 역사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험 중심 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초·중학교 118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동아리, 학급, 학년 단위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며, 사전·사후 연계 수업을 통해 탐방 경험이 교실 수업으로 확장되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 대상‘부산대첩 승전지 체험’은 학교로 찾아가는‘교내 체험’과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는‘교외 체험’으로 나뉜다. 교내 체험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부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거북선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교외 체험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증산왜성, 부산진성, 용두산공원 등 부산대첩 관련 주요 코스를 탐방한다.
중학교 대상‘항일유적지 체험’은 중구, 동구, 동래구, 해운대구, 북구, 가덕도 등 부산 지역 8개 주요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지역별 항일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유와 인권, 평화의 의미를 성찰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지역 내 전문기관인 부산여해재단, 부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추모기념사업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며, 학교 담당 교사는 지원 강사와 협력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토의·성찰 활동을 병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부산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민주시민 역사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과 비판적 역량을 신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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