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7년, 중일전쟁을 계기로 일제가 전시체제를 강화하는 가운데에서도, 학생들은 소규모의 조직이나 개인 차원에서 항일운동을 해나갔고 여수수산학교는 1929년 비밀결사 ‘독서회’를 결성하며 항일 의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1942년, 여수수산학교의 한 일본인 교사가 전교생 앞에서 한민족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자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됐다.
같은 해 11월 박용수 선생은 일본인 교사들의 민족차별적 언행 시정과 한국어 사용 보장 등을 요구하며 수업 거부 투쟁을 주도했다.
박용수 선생은 1942년 11월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으로 여수경찰서에 검거된 후 1943년 1월 13일 기소유예를 선고받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2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소중한 역사”라며, “지역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022년 8월부터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총 85명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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